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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자, 태어나면서부터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지역사회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울진군은 5월부터 관내 공공 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1세~7세 영‧유아로, 북스타트 단계(2021~2020년생), 플러스단계(2019~2018년생), 보물 상자 단계 (2017~2015년생)로 나뉘며, 온라인 신청과 직접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단, 타 도서관과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또한 6월에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책놀이 활동과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공동육아나눔터 및 삼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중증자립지원센터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이번 북스타트 사업이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해지고 함께 성장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부모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