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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 지원으로 올해 1,000개 정도의 건물 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타지역 1년 이상 거주자 중 영천시 관내로 전입신고를 한 세대로, 전입신고 후 주소변동내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1부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청 1층 지적정보과를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전입세대 건물 번호판 무상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살핀 후 지원 대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매년 건물 번호판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되거나 멸실돼 정비가 필요한 건물 번호판을 조사, 이를 무상으로 교체하여 도시미관 개선 및 도로명주소 시인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노후된 건물 번호판 약 200개를 교체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시장은 “건물 번호판 무상 설치 및 교체가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와 더불어 전입세대에 무상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11만 영천인구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전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