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못자리를 시작한 농가는 지역농협과 3년차 계약재배로 3.2ha면적에 조생종인 진광, 해담쌀 등을 재배한다.
특히, 조생종인“진광”은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이 낮고, 식미가 매우 우수하며, 도복과 내풍성이 강한 품종으로서 7월 이후 잦은 강우, 태풍 등 기상재해에 따른 분산재배가 가능해 안정적인 재배가 기대된다.
추석 전 출하를 목표로 관내 12농가에서는 15ha면적에 농협, 정미소 등과 조곡 40kg 한포당 70,000원 정도에 계약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울진군 식부계획 면적은 총 2,100ha이며, 모내기 적기는 5월25일부터 6월 5일까지로 너무 이른 시기에 모내기할 경우 냉해와 병해충 발생율이 높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벼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져 동할미 증가와 미질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너무 늦으면 수량이 감소되고 등숙율은 물론 미질이 떨어져 고품질 쌀 생산이 어려워 적기모내기를 권장하고 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금년부터 보급된 벼 종자는 전량 미소독분으로써 반드시 파종 전 적용약제를 사용, 종자를 소독하여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병해를 사전에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