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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토종어류 붕어‧잉어 4만 마리 방류 |
이번 방류는 매년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류행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류한 붕어와 잉어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부화한 5~8cm 이상의 건강한 치어이다.
예로부터 붕어와 잉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고기로 자양식품 또는 준 약용으로 귀하게 여겨졌으며, 특히 붕어는 위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보호하는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내수면 어자원 증식을 위해 토종 어패류를 방류하고 있다” 며 “사람과 하천이 공생하는 건강한 자연 생태계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