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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올해 추석은 거리두기·모임 인원 제한 등을 미적용하는 명절로 최근 확진자 발생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이나 연휴기간 대규모 지역 이동, 방역 경각심 저하 등 가을철 대유행을 대비해, 의료방역 대응, 감염취약시설 및 밀집 시설 방역·점검, 안전상황관리 등 3가지 분야를 설정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먼저 의료방역 대응을 위해 △명절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정상운영(오전 9시~오후 5시) △의료상담센터(포항의료원) 주·야간 운영 △코로나 동네병원·의원인 원스톱 의료기관 25개소 운영 △연휴기간 운영 약국 7개소 운영 △코로나 진료병상 121개 운영 등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시설 방역·점검은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 △터미널, KTX역 등 대중교통시설 △요양병원, 노인·장애인시설 등 요양·복지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영화관·공연장·박물관 △종교시설 △주요 인기 관광지 △번화가 주변 PC방, 노래연습장, 마사지업소 △다중밀집시설 주변 식당·카페·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안전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 대비 긴급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방역수칙 안내 및 의료기관 현황을 제공해 선제적인 방역·의료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일상방역’ 생활화를 위해 고향 방문 전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진료받고 확진 시에는 방문, 여행을 취소할 것과 함께 고연령층, 50대 및 기저질환자 등은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동 시에는 개인차량 이용, 마스크 착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 및 3밀(밀폐·밀집·밀접) 지역 출입을 자제토록 권했다. 또, 방문 중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고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 모임의 규모·시간 최소화,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받기 등과 함께 고위험군은 의사 처방에 따라 먹는 치료제 복용, 음성인 경우에도 증상이 있을 시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개인 위생 철저를 권고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고향 및 친지 방문 시 준수해야 할 일상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