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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임대료와 함께 가장 큰 경영 부담으로 꼽고 있는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코로나19 소상공인 경제회복 道 자체 신규 사업으로 6만 5천여 개 사업체, 170억 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하여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사업비 200억 원, 7만 개 이상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10인 미만의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과 그 밖에 5인 미만 업종으로서, 2020년 연매출액 4억 원 이하 도내 소상공인이다.
특히 2021년에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피해가 심했던 업종(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방문판매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카드수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였다.
지원금액은 전년도 카드 수수료 0.8%~1.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업체당 최저 3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2개 이상의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4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경상북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경상북도경제진흥원(구미본부·포항·안동지소)에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현장방문 신청 시 신청서,사업자등록증사본, 통장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작성 후 제출 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에는 국세청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폐업여부․매출액․카드매출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 받게 된다.
신청기준과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및 각 시·군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나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분들에게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