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동장 김윤수)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불 없는 대신동 만들기를 위한 ‘2022년 산불예방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대신동 유관기관 단체장 및 공무원, 시의원, 통장협의회, 대광119안전센터장, 대광·다수의용소방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과 진화 과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고 정희남 대광여성의용소방대장과 김동현 다수의용소방대장의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산불 없는 대신동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김윤수 대신동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대신동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민관이 힘을 합쳐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산불은 작은 관심으로부터 예방될 수 있으니 모두가 파수꾼이 되어 산불 없는 대신동을 만들어보자”고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대신동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이 확대되는 위험성을 대비해 2022년 11월부터 연말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산불 감시 및 산불 취약지역 관리,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