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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 4월 16일 경산 부적~금구간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 회의실에서 도로철도과장, 공사현장소장,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재정 신속집행 2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9일에 이은 두 번째로 11개 주요 지방도 사업현장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집행계획, 문제점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열렸다.
도는 △긴급입찰제도 적용 △선금 70%지급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활용 등 정부의 신속집행 활용지침 적극 적용 △시공가능 공사구간 우선시행 △토지보상 전문기관 위탁 등 적극적 보상협의로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본청 소관 지방도 및 국지도 도로건설사업비 1,700억중 상반기 중에 70%를 집행하는 것으로 최소 1,253억원을 집행완료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태라면서 SOC 사업의 경우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속집행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또, 건설현장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가이드라인 개정내용, 건설현장 청렴문화 교육, 건설현장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등 건설현장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대형 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신속집행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현장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해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