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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
경상북도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포함된 80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존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에서 참석이 힘들었던 7세 이상의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발명·메이커교육의 확대를 목표로 했다.
북아트와 목공 분야를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오전에는 폐우유팩을 활용한 미니북만들기, 오후에는 짜투리 미니목재를 활용한 책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2023년의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교육 대주제인 ‘업사이클링으로 지구와 공생하기’를 실현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과학·메이커·발명 교육에 대한 교육 가족의 이해가 신장됐으며, 시행착오를 통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 스스로를 표현하고 만드는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이는 능동적 학습자로서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었다. 두 센터의 센터장인 경산교육지원청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 “가족 메이커․발명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교육 대상을 전연령대로 확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는 2023년 3월부터 시작되는 2023학년도 교육과정인 ‘1일 메이커․발명교실’외에도 메이커․발명 정규반, 발명․메이커동아리, 학부모 및 교원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