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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전경 |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현업근로자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증진서비스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근로자건강센터 활용을 위한 행정 지원 협력, ▲ 건강증진프로그램 및 직업성 질환 예방관리 무상 지원, ▲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상담 무상 지원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 보건전문인력들이 올해 각 센터 당 30교씩 총 60교 500여 명의 현업근로자대상으로 직업병 상담, 업무 관련 질환 예방관리법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추적 관리함으로써,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업무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현업근로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산업보건의 3명을 위촉하여 48교, 284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업무관련 질환 예방관리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교장 면담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상 관리감독자의 역할 등을 안내함으로써 건강 상담 및 산재예방에 노력했다.
올해는 산업보건의 1명을 증원하여 4명의 산업보건의가 총 72교를 방문하여 현업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