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조합 사무실에서 김천버스 노동조합 임진수 위원장 취임식 및 정기 대의원 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은 임진수 위원장의 취임식으로 내빈과 조합원들의 열기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내빈으로는 김종현 경북지역 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김우중 한국노총 김천지역부 의장, 박재동 구미버스노동조합장, 김정호 일선교통노동조합장, 천상훈 경안여객노동조합장, 오영관 안동버스, 권헌규 노동조합장, 최병근•조용진 경상북도의원, 전진철 김천우체국위원장, 임동하 김천시 노동법률 상담소장, 서차석 투자유치과계장, 최재훈 한국 오웬스코닝 위원장이 참석하였다.

조합원의 시상식도 함께했다. 한국노총경북 본부의장상에 송현주 조합원, 경북지역 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상 정철하 조합원, 한국노총 김천지역 부의장상 김태윤 조합원, 국회의원 표창 손해성 조합원 등이 수상하여 조합원들의 진심 어린 박수를 받았다.

임진수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는 조합원들과 사회를 맡아주신 임영균 사무처장,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내빈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조합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소통하며,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해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김종현 위원장은 ”오늘 참여하신 모든 분 감사드린다. 요즘 버스 업계가 아주 힘들다. 기사, 기름값 등 산재해 있는 문제들을 많이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김우중 의장은 내빈들께 일일이 감사의 맘을 전하며, ”임진수 위원장은 노동계에서 떠오르는 샛별 같은 존재이고, 자나 깨나 조합원들을 걱정하는 멋진 분이다.”라며 다시금 축하를 전했다.

임준호 사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내빈들께 감사하다. 임진수호가 출범했으니, 잘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 또한, 노사와 협력하여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하였다.

최병근 도의원은 ”8대 위원장에 취임하신 임진수 위원장에게 축하를 전하고, 임준호 사장, 조합원들이 힘을 합쳐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 도 차원에서도 도울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조용진 도의원은 “오늘 임진수 위원장 취임식 및 대의원대회 축하드리며, 김천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진수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철우 도지사의 축전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