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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1년 경제 도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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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1년 경제 도약 신호탄

꽁지환경늬우스 대표 이재용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2/03 14:22 수정 2021.02.03 17:55
아얀테 첨단소재(주) ↔ 김천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 체결


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는 3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소재 부직포 생산 공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내 77,187㎡(23,000평)부지에 총 1,200억을 투자하여 부직포와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하는 공장과 R&D센터를 건립하여 최소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얀테첨단소재㈜는 글로벌 섬유기업인 한솔섬유㈜의 이신재 회장과 문국현 대표, ㈜이오스파트너즈 윤여진 대표가 투자하여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늘어나는 의료용 방호복과 그 원료가 되는 부직포의 세계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첨단소재 부직포․방호복 생산 공장 및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솔섬유㈜는 1992년 설립 이래 동남아를 비롯하여 중미지역인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월 3,500여만 장의 니트 의류를 생산, 미국과 일본, 유럽에 수출하여 지난 20여년 간 200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매출신장을 이루었으며, 연 매출 약 1조 5,000억원과 7개 해외 법인에 37,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섬유기업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 동향․수출 방안(’20.10.20.)’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8월 마스크, 방호복,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K-방역물품 수출 규모는 33억 달러로 2019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으며, 2020년 상반기 기준 글로벌 방역물품 수입시장 규모도 1,450억 달러 이상으로 전년비 5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김충섭시장이 직접 한솔섬유㈜ 관계자를 만나 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이뤄낸 성과이다.

     

↑↑ 문국현 아얀테첨단소재(주) 대표이사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이사는 “김천시와 경북도의 적극적인 투자환경 제공 노력에 감사드린다” 며 “본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수요증가 만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증가 추세에 있는 부직포 원료 및 방호복 시장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고자 결정되었다” 고 밝혔다.

 

↑↑ 김충섭 김천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협약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되어 한솔섬유㈜에 감사하다” 며, “아얀테첨단소재㈜가 세계 무대로 성장해 나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 아얀테 첨단소재(주)와 같은 대기업이 김천시 상공인으로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며 "상공회 인의 한 사람으로서 힘이 난다" 라고 말했다.


↑↑ 김충섭 김천시장

한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기업들이 김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등 제도를 마련하여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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