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교육지원청 물야초, 기후위기 대응 환경과 채식 프로젝트

[정해영 기자]물야초등학교는 3월 30일을 첫 수업으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3월부터 9월까지 총 6회기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채식선택급식 주제의 청소년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원인에 대해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디지털·메이커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통해 채식의 필요성을 환경 굿즈(Goods)를 직접 제작하여 보급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물야초등학교는 2021년 채식선택급식 선도학교를 운영했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채식선택급식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 학부모, 학생들을 위한 채식선택급식에 대한 이해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협업하여 디지털 및 메이커 역량 강화 활동을 더해 청소년이 환경인플루언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환경을 위한 채식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김성동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변화를 넘어 지역사회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