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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국토부 2차관을 비롯한 국토부 공항, 철도, 도로, 예산 관계자를 만나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히 K-2 군기지 및 대구공항 이전을 넘어 대구경북 재도약의 기회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실현이라며,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스마트공항 건설 ▷대구공항의 늘어나는 장래 항공수요와 타 거점공항의 활주로 확장계획을 고려한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건설 ▷통합신공항이 지역 경제․물류의 중심적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화물터미널 설치를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 했다.
또한, 신공항이 재기능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연계 광역교통망의 국가계획(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 반영과 함께 군․민공항 동시개항에 맞춰 공항 연계접근망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과 배려를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 4월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광역철도로 계획 반영이 검토된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의 지방비 부담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국비지원 확대를 통한 지방비 부담 완화를 강력히 건의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각종 국가계획의 반영으로, 우리의 공항을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스마트하게 제대로 만들어 대구경북신공항이 새로운 경북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아시아 허브공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16년 7월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 발표를 계기로 숙의형 시민의견조사, 주민투표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군위 소보․의성 비안(15.3㎢)으로 이전지가 결정되었으며, 군․민공항 건설 10조원 이상, 신공항 연계교통망 구축 12조원 등이 투입되는 대역사로써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