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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선정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일자리 감소로 인한 지속된 청년 유출과 이로 인한 지역 쇠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대구 북구청에서는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사업을 시작한다.
(가칭)대학로 청년창업허브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63억으로 경북대 북문 인근에 지상 4층 규모의 창업지원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고, 지상 3층 규모의 청년창업허브 예비창업가를 위한 공유오피스를 신축할 계획으로. 오는 8월 청년창업(희망)자를 공개모집하여 9월에 입주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의 거점 창업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또한, 청년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아이디어 공모전, 창업 공모전 및 소셜벤처 프로젝트 진행 등 청년 서포터즈 사업을 위하여 지역 소재 대학 산학협력단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각 기관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5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마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은 청년들의 성공적 창업 및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대구에 주소지를 둔 청년,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창업(희망)자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억원이다.
경북대학교 창업동아리 서○○ 학생은 “그동안 경북대 인근 창업공간이 없고, 경북대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삼성창조단지를 활용해왔다. 경북대 학생들이 활용하기엔 거리가 멀어서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경북대 인근에 이러한 공유오피스와 창업 지원 교육이 생긴다면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사업 아이템으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구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아갈 미래이다. 대학로 청년창업허브 조성사업을 통해 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보금자리가 되어줄 것을 확신한다.”며,“옛 경북도청 부지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과 경북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과 연계한다면 지역의 새로운 창업문화를 선도하고 대구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