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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주시 공갈못 채련요 음악회 |
상주 고유의 민요 ‘서보가’, ‘상주아리랑’과 함께 공검지에서 유래된 ‘공갈못 연밥 따는 노래’에는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소스란히 녹아 있다.
이번 음악회는 디스코 파워장구, 랑랑 아코디언 동우회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행사를 주관하게 된 채련요 회장(김순분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오늘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울림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불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특정한 장소를 찾아가야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갈못 채련요 음악회를 편안하고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주신 채련요 보존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음악회로 주민 여러분들에게 마음의 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