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중학교(교장 김평진) 숲사랑청소년단은 5월 24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1시간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비대면 중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Job 스케치’에 참여했다.

Job 스케치는 중학교 교실과 수목원 근무현장을 실시간 Zoom으로 연결해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이번 Job 스케치 1기의 진로체험 주제는 호랑이 사육사였다.

옥계중 숲사랑청소년단 1학년 23명은 1인 1태블릿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호랑이 사육사의 설명을 듣고 백두산 호랑이에 대해 궁금한 것은 즉석에서 질문도 하고 답변을 들으며 백두산 호랑이와 호랑이 사육사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게되었다.

이번 Job 스케치에 참여한 이○정 대원은 ‘호랑이라 하면 무서운 이미지만 있었는데 수업을 하면서 호랑이를 보니 귀여운 느낌을 받았다며 전세계에 6종의 호랑이가 있으며 수명이 15~20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했으며 신○영 대원은 ‘호랑이가 영역표시를 하는 동물이며 멸종위기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멸종위기의 이유와 호랑이의 특징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멸종위기의 동물을 보호하고 사육하는 호랑이 사육사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