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0월3일(화) 11시 북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4회 동기회 주관으로 북삼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박순범 도의원, 이창훈, 김태희, 오용만, 오종열, 권선호 칠곡군의원들, 윤지영 북삼읍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북삼인의 화합의 장에 노봉철 총동창회 사무국장(20회) 자랑스런 북삼인상을 수상했고, 이병학(43), 정성훈(43회), 이윤석(43회), 김수경(43회)이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북삼초등학교 발전기금에는 주관기수(44회) 백만원, 총동창회 발전기금에는 2대회장 류원기 삼백만원, 김희원 총동창회장 삼백만원, 총동창회 화합기금은 강호진 수석부회장이 백만원을 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북삼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고향발전에 항상 적극적으로 행하는 동창회에도 깊은 감사함을 전했다. 앞으로도 칠곡군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원 총동창회장은 옛 추억으로 가득 찬 동문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전하고 멀리서 이렇게 와주신 동문들을 가슴 뜨겁게 환영하고 오늘 최고로 좋은날로 기억하도록 하자고 전했다. 또 한 이런 자리를 위해 노력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정하맹 체육대회 주관기수 회장은 보다 더 재미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위해 모든 회원들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영철 34회 동기회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서 송별사를 하게 되니 만감이 교차하고 후배들과 공식 석상 마지막 대면이라 무척 아쉽지만, 앞으로도 북삼초 동문의 친목과 화합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추석 연휴 끝자락에서 만난 동문이 삼삼오오 모여 옛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신 웃음소리가 여기저기 들린다.

진정한 추석을 보낸 북삼초등학교 동문회 동행한 본 기자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취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