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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제7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문무대왕면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무대왕의 위대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문무대왕은 삼국시대를 통일한 위인으로 그의 지혜와 덕목은 우리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문화제는 그의 영향력과 가치를 재조명하며 현대사회에 다양한 교훈과 영감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는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최덕규 도의원, 이진락 시의원, 주동열 시의원, 오상도 시의원이 참석했고 지역민 및 관광객 15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첫날에는 감은사지 석탑에서 문무대왕 수중릉까지 왕의 행차 재현, 문무대왕 추향대제, 퓨전국악 및 무예 공연, 인기가수 유지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둘째 날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무가요제, 각설이 공연, 인기가수 박상철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지역 농산물 시식코너, 한궁체험, 전통한복입기 체험 등의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장은 “문화제를 통해 문무대왕의 위인성과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매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재윤 문무대왕면장은 “문무대왕 문화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중한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적·관광적 가치가 큰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