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포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형 교육발전특구 지정 연구 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해영 기자]포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형 교육발전특구 지정 연구 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학교, 지역기업 등으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실무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특화된 교육모델 발굴과 포항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포항형 교육발전특구 지정 연구 용역’은 오는 2024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발전특구 지정 필요성 및 관련 동향 분석 △포항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기초조사 △포항형 교육발전특구 비전, 목표, 전략, 세부사업 △지역교육 개선 과제발굴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방안 △교육발전특구 관련 중장기 계획 등을 제시하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주도로 지역 공교육을 혁신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