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6일(주일) 김천역 광장에서 김천시, 김천시 기독교총연합회주최로 개최되었다.
식전공연으로 우리엘 찬양단, 고전무용 부채춤, 어린이 찬양이 진행되었다.
이어 점등예배, 점등식이 진행되었다.
황광욱 김천시 기독교총연합회장은 지금 우리 주변에는 삶의 여러 가지 상황인 팔레스타인과 우크라이나지역의 전쟁의 소식들, 경제적인 어두운 전망 등 참된 평화를 누리기에는 여전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 좌절하지 아니하고 다시금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이 땅에 참 소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 소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늘 점등식으로 김천지역의 모든 성도들이 갈 길을 밝혀주시기를 기도했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홍성구 부시장을 대신해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예수님의 성탄을 알리는 2023년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점등식이 하나의 행사가 아니라 이 시간을 통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정하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명기 시 의장은 이 성탄 트리의 점등을 통해서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지는 이맘때에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게 되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 속의 우리 김천시민이 화합하고 단결함으로써 더욱더 큰 김천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점등식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황광욱 회장을 비롯해 각 교회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의 불빛이 김천시 전체를 밝히고 힘든 시민들에게는 사랑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점등식의 불빛은
김천역 광장에서 불을 밝히며 예수님 탄생을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