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해석, 민간위원장 김영기)와 성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우성)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주군 독거 어르신을 위한『온정가득 김장담그기』를 추진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성주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이용하여 절임 배추와 김장 양념을 만들고 독거 어르신 가구에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그면서 옛 추억을 되살리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성주지역자활센터 생활지원사 60여명은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1,000포기의 배추를 절이며 김장 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며, 29일부터 생활지원사 1명당 약 16명의 독거어르신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고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신 생활지원사 여러분과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한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든든하고 훈훈한 겨울맞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기후원자 발굴을 통한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