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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했던 시간, 행복했습니다. 최정숙 대항면장 이임식!..
사회

함께 했던 시간, 행복했습니다. 최정숙 대항면장 이임식!

이재용 기자 입력 2023/12/29 21:55 수정 2023.12.29 21:55
보내는 사람도 떠나는 사람도 함께했던 시간을 그리워하다.


2023년 12월 27일(수) 제44대 최정숙 대항면장 이임식이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 개최된 대항면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아리랑고고 장구 교실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박진석 주무관의 브라보 마이라이프의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임해주씨의 이젠 안녕으로 여기저기서 감동과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표현했으며, 강성규 부면장의 하모니카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마쳤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최병근 도의원, 이상욱 시의원, 한상도 노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한상도 노인회장은 축사에서 "어릴 적에는 매일 같이 우리 집에 와서 놀다 가고 했었는데 어느덧 자라 우리면에 면장이 되었다. 그러더니 퇴임을 한다니 정말 세월이 빠르면서 그 꼬맹이를 보내기 싫다"라고 하며 웃음바다가 되었지만 가슴이 뭉클한 축사였다.

공로패 전달은 노인두 발전협의회장, 감사패 전달은 신장호 전 국장, 재직기념패 전달은 박진석 자율회장이 진행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퇴임사에서 "대항면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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