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농협은 1월 31(수) 일 제54기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1부에서 개회, 국민의례, 시상, 내빈축사, 조합장 인사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감사보고, 부의 안전 가) 1호 의안:제54기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리(안)승인 나) 2호 의안: 기타토의, 폐회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2023년 결산에 따른 운영공개와 2023년 주요추진 사업안내,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에 힘쓴 농업인 및 지역민에게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박기화 농협 김천시지부장, 이우청 도의원, 김석조, 김세호 시의원, 김성환 조마면장, 이완구 파출소장, 최만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화 김천시지부장은 축사에서 조마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 아울러 농업·농촌과 조마농협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빈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일상이 된 기상재난, 영농철 일손부족, 고물가, 저성장 등으로 힘든 해였다. 하지만, 이 역경 속에서도 모두가 힘을 합쳐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올해도 조마농협의 무한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우청 도의원은 조마농협은 지역민들이 동행해 멋진 조합을 이루어냈다. 앞으로 조마농협은 더욱 성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시 한번 조마농협 정기총회를 축하드리고, 오늘 참석하신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해조 조합장은 지난해 기후변화로 인해 조마농협 조합원들이 힘들었다. 그러나 모두 이 위기를 극복하여 건실한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함께 누릴 100년 농협을 위해 청렴·소통·배려를 실천하고 내실 경영을 통해 조합원, 고객, 직원이 행복이 함께 실현되는 최고의 농협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