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4시 구미시 산호도로 30길 3층에서 국민의힘 구미을 강명구 후보자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개소식 상황을 보면 열광의 도가니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응원하러 온 수많은 인파로 인해 발디딜 틈이 없다.

이날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행사가 진행됐다. 1부는 축하행사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영상, 축사, 후보자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명구 후보자는 한 사람 한 사람 빠짐없이 진심을 담아 환영하고, 많은 인파를 일일이 기억하고 덕담에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힘 최고의 접전지였다는 구미을 경선에 참가했던 후보자들의 뜨거운 동행은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국민의힘 시·도의원, 갑＇을 상관없이 한 팀이 되어 개소식을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윤종호 도의원은 “젊은 패기로 구미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감이 나타나 열정으로 가슴이 다시 샘솟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천 성의고 선, 후배들의 응원도 보는 이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개소식에서 보기 드문 장면도 있었다.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버팀목이 되어준 양가 부모님께 큰절을 올린 후보자를 보고 여기저기 눈시울이 붉어졌다. 본 기자도 눈물이 어리어 취재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평생 겸손하되 당당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실천한다는 후보자는 구미시민들에게 약속했다. ‘가족처럼 섬기고 희로애락을 함께하겠다.’라고...

춘삼월의 열기로 에어컨을 세게 틀어도 식지 않는 개소식 현장을 꽁지환경늬우스가 전한다.

 

강 후보는 공약으로 △공립학교 신설을 통해 과밀학급 문제 해소 △전국적 명문 자율형 사립고 신설 △KTX 이음 구미역 정차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속 추진 등 대통령 임기 내 구미 교통망 확충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한 소비·문화 거점 부상 △기회발전특구 유치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