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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면장 조춘제) 직원 10여명은 6월 23일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전리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는 극심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양파산지가격 하락으로 힘들어 하는 양파농가를 돕고자 두 팔 걷어 붙었으며,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참여 직원 및 농가의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실시하였다.
농가주는 “농번기로 한창 바쁜 시기인데 일손은 턱없이 부족하고 더욱이 인건비까지 비싸 적기에 수확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일손을 보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