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 업무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중인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수업 공개 및 운영 현황 점검을 2021년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실시하였다. 봉화 관내 초·중학교에 지원된 22명 강사들의 코딩, 드론, 메이커교실, 태권도, 기타 등 42개 프로그램에 대한 질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하였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수업 참관 범위를 최소화하여 진행하였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순회 방과후학교를 통해 농산어촌 지역의 특성상 강사 확보가 어려운 예체능 및 창의융합형 프로그램과 메이커교육 중심의 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맘껏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민경 선생님은 ‘학생들이 봉화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학부모와 학생의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아주 높아졌다’고 전하였다.

기세원 봉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은 ‘봉화 지역의 학생들이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삶을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순회 방과후학교 운영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