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온정초등학교와 영일초등학교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29일 경북형 공동교육과정(도농 상생형)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지난주 6월 22일에 있었던 온정초 학생들이 영주를 방문한 체험학습에 이어 영일초 학생들이 울진으로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후포 요트학교에서 요트 탑승 체험 및 RC 요트를 조종해 보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오후에는 온정면에 소재하고 있는 백암온천마을 블루베리 체험장에서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하면서 농촌문화에 대해서 함께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상호 방문 체험학습을 통하여 온정초 및 영일초 학생들은 농촌과 도시의 생활 문화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 수 있으며,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았다.

경북형 공동교육과정(도농상생형) 체험학습(울진방문)은 경상북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철저한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이 이루어졌으며 수시로 발열 체크를 하여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힘썼다.

이번 경북형 공동교육과정(도농상생형) 체험학습을 한 5학년 김시후 학생은 “화상수업에서만 보던 영일초 학생들과 함께 요트를 타고 블루베리를 따니 재미있었어요.”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