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의성군 단북면은 지난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 위안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연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들꽃연주단의 각종 연주와 퍼포먼스로 진행되었으며, 단북면 자율방범대가 교통정리 및 공연장 준비를 도맡았다.

또한, 금연교육과 아이스 팩 수거, 혈압 측정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들거나 우의를 입은 주민들이 끝까지 공연장을 지키며 들꽃연주단의 공연을 관람해 어려운 상황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보신 한 어르신은“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오랜만에 본다. 비가 오지만 우중공연이라 더 운치가 있는 것 같다. 단북면까지 찾아와주시고 좋은 공연을 해주신 들꽃연주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봉수 단북면장은 “비가 오는데도 많은 공연을 즐기는 단북면민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큰 위로를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 오늘 좋은 공연을 펼쳐주신 들꽃연주단과 비가 공연준비를 위해 봉사해 주신 단북면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의성군 단북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 위안 연주회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