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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 |
정 의원은 “각자도생의 시대” 속에서 한국 사회의 갈등의 심각성과 근본 원인으로 ‘소통’과 ‘배려’가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용지초등학교의 개방 사례를 소개했다.
용지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건강한 학교로 만들기 위해 걷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하고, 맨발 걷기 장점을 홍보하며 지역 주민에게 학교를 개방했다.
정 의원은 학교가 지역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학생 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게 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좀 더 많은 학교가 문을 열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학교에 관한 관심과 함께 학교시설 개방에 따르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