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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문화재단, 연말맞이 `달성 아동극 시리즈` 공연 선보인다 |
이번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의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화원읍(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 다사읍(달성문화센터 백년홀), 유가읍(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 3개소에서 진행된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첫 공연은 ‘겨울 판타지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다.
작품은 명작동화 ‘호두까기 인형’을 각색한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밤 주인공 클라라의 집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동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오는 11월 2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두 번 개최되며, 오후 2시와 5시에 시작된다.
두 번째 공연은 11월 30일 선보일 ‘앤서니브라운 가족뮤지컬 `우리가족`’이다.
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중 가족 시리즈 컬렉션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하여 만든 뮤지컬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은 11월 30일 총 2회 선보이며, 오후 2시와 5시에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린다.
마지막으로 12월 1일 오후 2시와 5시에 ‘가족뮤지컬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개최된다.
안영은 작가의 동화가 원작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똥 닦는 법을 몰라 웃음거리가 된 슈퍼 히어로 짱짱맨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며, 특히 입체적인 무대전환과 특수효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세 편의 아동극 시리즈 모두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만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표는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오픈은 오는 11월 11일 10시 호두까기인형부터 시작되며 13일까지 공연 순으로 열린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문화재단이사장)는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보다 많은 아동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최장소를 다양화하는 등 지역 간 문화 수준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