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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험생과 봉사하는 분을 격려 사진 |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은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입실 시간까지 조합의 75대 차량을 동원하여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태워주는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조합원 전원이 참여하는 이 무료 서비스는 올해로 8회째로, 전 차량 예약 운행을 통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택시에 탑승한 수험생들에게는 응원 메시지가 적힌 간식도 제공된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고려해 금오고등학교 등 10개 시험장 방향으로 안내 표지판이 부착된 버스를 160회 배차하여 집중 운행한다.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부름콜’도 무료 운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수능일 대중교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교통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