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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2025년 당뇨합병증 예방사업 검진 기관 확대 |
당뇨 환자의 경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년 안동시 30세 이상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31.9%로 경북(36.5%)과 전국(38.3%)에 비해 낮으며,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도 37.1%로 경북(45.6%)과 전국(50.1%)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당뇨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1년에 한 번 안저검사와 신장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초기에 이상 징후 발견 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2025년 당뇨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 내과, 안과 등 총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 1회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 기관을 확대했다.
검진대상자는 당뇨병 진단자이며, 보건소에서 검진의뢰서 작성 후 지정 병원에 내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당뇨합병증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