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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선사관 2주년 기념식 |
달서선사관은 월배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선사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전시, 360° 홀로그램 전시를 통해 선사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미디어월을 도입해 달서구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10만 번째 방문객 이벤트를 열고, 행운의 주인공 김은경 씨(달서구 거주)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김 씨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4개 지자체(달서구, 동구, 북구, 수성구)가 ‘지역 문화유산 공동연구 및 보존·활용’ 협약을 체결해 선사시대 유산을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 개발이 기대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선사관은 대구의 역사를 2만 년 전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과거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세대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사시대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