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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환경늬우스

썩어가는 자연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카메라 고발

썩어가는 자연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이재용 기자 입력 2021/07/31 17:45 수정 2021.07.31 17:45


오전인데도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일보고 집에 들어서는데 지인으로부터 제보 전화가 왔다. 개령면에 위치한 김천 오프로드 파크 맞은편에 폐골재 수십 대 분량이 감천과 아천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버려져 있다는 것이다.

현장은 말 그대로 합류 지점이라 쓰레기를 버리면 환경 훼손이 심각한 부분이다. 직접 가 보니 사진처럼 상당히 많은 양이 무단투기가 되어있었다. 아마 공사현장에서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양에 말문이 막힐 정도이다. 아직도 이렇게 비양심적인 업체들이 비일비재하게 폐기물들을 처리하는 것이 안타깝다.

그저 편리함과 경제성만을 따져서 그렇게 강조하는 환경문제는 뒷전이고 눈 가리고 아옹 식의 폐기물 처리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본다.

관련 부서 담당자는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는 이러한 업체를 적발해 엄중처벌 하여 앞으로는 폐기물로 인한 환경훼손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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