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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경북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 한결같은 마음으로 걸어온..
사회

김길영 경북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 한결같은 마음으로 걸어온 봉사의 길

이재용 기자 입력 2025/02/20 18:45 수정 2025.02.21 12:19


경북 김천의 한적한 마을에서 태어난 김길영 지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강인한 책임감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자랐습니다. 삶의 굴곡과 수많은 도전을 거치며 그는 결코 쉽게 꺾이지 않는 강한 의지를 키워갔습니다.

1973년 지역농협에서 첫 발을 내딛은 김 지회장은 성실함과 헌신으로 직장 내 신뢰를 쌓아갔습니다. 이후 농협중앙회에서 직책을 맡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썼습니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여정은 단순한 직장인이 아닌 ‘사람을 위한 길’을 걷기로 결심했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경북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자립 지원에 앞장서며,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의 노력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었고, 장애인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학업에 대한 열정 또한 남달랐습니다. 40대 후반에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한 뒤, 동국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이어갔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며, 더 나은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공부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김길영 지회장은 단순히 직위를 넘어,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그는 늘 말합니다. “장애는 불편함일 뿐, 꿈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라는 신념으로, 장애인들이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한결같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김길영 지회장은 오늘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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