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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주춘연 씨 100만원 기탁으로 장학기금 조성액 400억원 돌파! |
독학으로 과학해설사 자격을 취득하고 최무선과학관에서 일하는 주춘연 씨는 방문객들에게 역사와 기초과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과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과학해설사로 근무를 시작한 2020년부터 꾸준히 지역인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올해로 6년째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주춘연 씨는 “비록 유년시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회가 없어 학업을 중단했지만, 학생들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장학기금 400억 조성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줄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기금 400억원 조성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영천시민 한 분 한 분의 사랑과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