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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해강사 역량 UP!, 배움의 씨앗을 심다! 칠곡군 성인문해강사 역량강화교육 개최 |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수가 참석하여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강사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의는 대구글사랑학교 이경채 교장이 맡아, 실질적인 교육 노하우와 현장 중심의 교수법을 전수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은 2006년부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해 매년 약 200명의 학습자들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칠곡할매글꼴`, `할매시집`, `칠곡할매래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탄생했다.
올해는 오는 3월 11일부터 12월까지, 8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비문해자 200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마을별 특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 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