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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관광 SNS 기자단 발대식 |
대구관광 SNS기자단은 내국인 기자단인 ‘크리에이터D’와 외국인 기자단인 ‘글로벌 대구관광 서포터즈(이하 글로벌 서포터즈)’로 구성돼 수준 높은 대구관광 콘텐츠를 제작 및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한 ‘크리에이터D’는 8명 정원에 총 166명이 지원해 약 21: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나날이 높아져가는 대구관광 SNS에 대한 영향력을 반증했다.
특히 이번 ‘크리에이터D’ 5기는 드론 및 카메라를 활용한 여행사진과 영상 촬영에 특화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대구관광을 주제로 한 수준 높은 사진 및 영상 자료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등 6개국 출신의 8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역시 전 세계 42개국에서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글로벌 서포터즈’는 전략적인 대구관광 홍보를 위해 대구관광의 주요 시장인 중화권과 일본 지역 지원자들을 중점적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이 발굴한 콘텐츠들은 틱톡, 아메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등 국가별 맞춤형 SNS채널에 게시해 현지에 확산,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활동 시작을 알리는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그리고 SNS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 및 우수활동 공유 시간도 마련됐다.
향후 이들은 월별 미션을 비롯해 팸투어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참여하며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은 물론 대구관광의 새로운 매력 발굴과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그동안 별도로 운영했던 ‘크리에이터D’와 ‘글로벌 서포터즈’의 공동 운영을 통해 두 기자단이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