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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운영 |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은 감염병관리과 2팀 12명 구성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감염병에 대한 위기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다가올 신종감염병 및 일상 속 감염병을 탄탄하게 대비하고 감염병‘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보건소 내부 자원만으로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부서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예방 홍보를 시행함으로써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10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협업으로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각 방문 가구에 전수 교육하게 된다.
향후 65세 이상 연령층 중에서도 활발한 사회참여로 감염병 노출 위험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파크골프장 캠페인 실시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연계 경로당 감염병 예방 전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행사, 축제, 기업체 연계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연중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5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개최에 따른 해외 발생 감염병 유입에 대비하여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 집중 홍보로 안전한 대회 지원은 물론 대회 관심도를 이끌어내는 등 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처럼 구미시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운영으로 개인위생 수칙, 계절별 감염병 예방 요령, 예방접종 안내, 최근 이슈 감염병 정보 공유 등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구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감염병은 개개인의 실천과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