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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이번 사업은 경주농협과 손잡고 보건지소 12곳, 보건진료소 15곳, 경주농협사업 연계 경로당 12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대표적이다.
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증가로 발병 위험이 커지는 만큼,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위험성을 알리고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샤워 및 세탁, 유증상자 즉시 병원 방문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시민들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교육·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