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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3연패 달성!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5/03/23 13:22
2023년부터 3년 연속 종합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실업 최강자 입증

↑↑ 태권도선수단이 제2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해영 기자]대구광역시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이 지난 17일부터 2일간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전(금 3, 은 2, 동 1)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대회 둘째 날(18일) 열린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은 류지수(–57kg), 유경민(-73kg), 최여진(+73kg) 선수가 금메달을, 강명진(-53kg), 김가현(-73kg) 선수가 은메달을, 이진주(-67kg) 선수가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여자 실업팀 최강자의 위상을 이어가며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류지수 선수는 준결승에서 고양시청 이주아 선수에게 1회전 5:2 승, 2회전 2:1 패, 3회전 5:0 승으로 결승에 올라 광산시청 황지원 선수에게 1회전 8:0, 2회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수성구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유경민 선수는 준결승에서 성주군청 황유진 선수에게 1회전 8:3, 2회전 11: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해 같은 팀인 김가현 선수의 기권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여진 선수는 준결승에서 춘천시청 김수현 선수에게 1회전 4:3, 2회전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해 광산구청 김한서 선수를 맞아 1회전 9:6, 2회전에서 3:1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따내며 수성구청 종합우승 3연패를 확정지었다.

이 밖에 강명진 선수는 결승에서 청주시청 신희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가현 선수와 이진주 선수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2015년 여자 태권도선수단을 창단한 이래 2023년 한국실업최강전에서 8년 연속 단체전 우승이라는 실업 태권도팀 역사상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달성했고, 각종 전국대회에 메달을 휩쓸며 한국 최고의 명문 여자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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