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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을 말하다’제13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 |
이번 대회는‘어울林, 헤아林, 기다林’이라는 주제 아래 숲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경북의 대표적인 산림교육 경연 행사로,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경연으로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경연을 넘어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체험 활동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시연 경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숲놀이, 산림교육 체험부스, 숲속 사계절 사진 및 목공예품 전시, 탄소중립 실천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숲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속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도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숲을 접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산림교육전문가는 사람과 숲을 이어주는 소통의 다리이며, 숲의 다양한 기능과 치유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숲해설가들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고, 도민들과 함께 숲의 가치를 공유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