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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훈련 |
이번 교육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교육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단장과 실무자 과정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각각의 역할에 맞는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참가자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행정 담당자 약 90명으로, 지역 기반의 협력적 재난자원봉사 대응 체계를 확립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단장 과정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재난현장 수습활동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이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협력체계와 구성운영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사례 등 리더급 관리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 중심의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시군별 재난 대응 체계의 차이를 공유하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실무자 과정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구성과 운영 ▴재난 현장 자원봉사 활동관리 ▴재난현장 자원봉사 수요조사 및 일감 개발 이론, 실습 등의 주제를 다루었으며, 일부 주제는 실습을 병행하여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과 리더십을 동시에 강화하며 재난 현장 자원봉사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협력체계 구축과 실습 중심의 교육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의준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지역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