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갑준)는 27일, 30일 양일에 걸쳐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 대상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그들의 욕구에 맞는 사업 내용을 결정하고자 세 차례의 정례회의를 거치는 등 신중을 기했다. 이에 관내 복지사각지대 2가구가 대상 가구로 선정되었고, 27일에 대상자 ㄱ씨의 집 화장실을 수리하고 30일에는 대상자 ㄴ씨의 오래된 싱크대를 교체하게 되었다.

대상자 ㄱ씨는 “배수구에서 고약한 냄새가 많이 나는데도 몸이 불편해서 혼자 힘으로 고치기가 힘들었다. 마침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화장실을 수리해주셔서 전보다 쾌적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대상자 ㄴ씨는 “싱크대가 많이 낡아 물이 새고 곰팡이가 슬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조마면 직원들과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물심양면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마면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