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백선주)은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16일에서 28일까지 작은도서관 2개소(김산고을, 꿈앤들)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다양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보드게임은 총 11개 종류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논리적, 주체적 사고방식, 역사상식과 사회성 습득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가 6개월간의 도서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재미와 교육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 주 이용층인 어린이들의 수요와 호응을 고려하는 등 맞춤형 수업으로 내실을 기했다.

보드게임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꿈앤들, 김산고을 작은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의 [꿈앤들 437-7870, 김산고을 439-7870] 하면 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회당 수강생을 6명으로 제한 운영할 예정이다.

백선주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여가생활이 제한된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보드게임 수업을 통해 친구들과 신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