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시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
지난 18일 안동애명복지촌에서는 ‘참 좋은 날, 따뜻한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같은 날 예다움은 ‘따뜻한 봄날, 가족의 사랑을 잇다’라는 주제 아래 거주인들이 부모님께 직접 쓴 편지와 꽃을 전달하고, 부모님들은 영상 편지로 화답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일에는 애명다온빌에서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리는’ 행사가 열렸다. 거주인들이 개성 넘치는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행진하며 자신의 존엄과 자립의 의미를 알렸으며, 푸드트럭과 벚꽃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의 감동도 깊었다. 자녀의 환한 미소를 마주한 한 보호자는 “늘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걱정과 미안함이 따뜻한 위로로 바뀌는 것을 느꼈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시설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인지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함께 걸어갈 수 있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마음을 잇는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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