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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종 옹은 대구에서는 173번째 회원이며, 고인으로는 11번째 회원이다.
전정숭 대표는 평소 나눔을 즐기시던 선친의 나눔정신을 기리기 위해, 어머니 故 박영자 여사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에 이어 전수종 옹의 이름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대구 첫 고인(故人)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이다.
전정숭 대표는 “평소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시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부모님의 마음이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잘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 최초로 고인 아너소사이어티 부부회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 계층들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