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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21년 1,027억원을 투입해 작년대비 340명이 증가한 28,110명을 목표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24,330명)은 1월부터 시행 중이고, 보육시설 및 돌봄지원 등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2,340명)은 2월부터 워크북 교육과 동시에 일자리에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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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니어카페, 식품제조 및 판매, 아파트택배 등 시장형 일자리사업(910명)은 1월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고, 해당수요처와 연계하는 취업알선형(530명)은 수요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근무하게 된다.
대구시는 구·군,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노인복지관 등 42개 수행기관에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194명을 배치해 참여자 모집, 선발, 교육, 활동관리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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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실정에 맞는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을 매년 공모해 창업에 필요한 임차보증금, 비품구입비,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고, 2015년부터 16개소가 창업해 26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동안 한 곳도 폐업하지 않아 양질의 노인일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5월경에 공모 후 1억 8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함께 신노년세대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한 신규일자리를 발굴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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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은 한국부동산원과 보상지역 내 누락 지장물, 무연고 분묘 등을 모니터링해 토지보상 업무를 지원하는 ‘시니어 토지보상 지원단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사례를 취재해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노인일자리 홍보 전문가 사업’으로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기여하고 노인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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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참여 어르신의 마스크 쓰GO 운동참여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대구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대상황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