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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재단, 추석·한글날 맞아 읍·면 지역 찾아가는 야외 영화 상영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9/15 20:26
금오산·옥성면·산동읍서 9~10월 3회, 명절·공휴일 가족 단위 나들이객 겨냥

↑↑ 문화향유 포스터
[정해영 기자]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 옥성면, 산동읍 일원에서 `2026 문화향유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야외 영화 상영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향유기반 조성사업`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역별 문화 접근성과 공간 여건, 주민들의 참여 가능성 등을 고려해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옥성면 행정복지센터, 산동물빛공원 야외공연장 등 3개소를 선정했으며 명절 연휴와 공휴일 등 회차별 특성에 맞춰 영화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회차는 추석 당일인 9월 25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했다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문화체험, 영화 상영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구미 지역 예술인 놀차르트(클래식)와 소리아리(국악)의 공연에 이어 빅벌룬쇼 곰매직의 공연이 펼쳐지며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네컷사진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2026)를 상영해 가족과 이웃이 했다께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2회차는 10월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옥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이 일과 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며 코미디 영화 `아이 캔 스피크`(2017)를 상영한다. 야외 영화 관람을 위한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 3회차는 한글날인 10월 9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산동물빛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공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시간대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술쇼와 서커스를 결합한 게임보이의 참여형 공연과 꿈나무선생님의 벌룬·버블쇼가 펼쳐지며 마이펫 열쇠고리 만들기, 에코 볼펜 꾸미기, 나만의 영화티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어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016)을 상영해 어린이와 가족이 했다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한다.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추석과 한글날을 맞아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족과 이웃이 했다께 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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